[고3수험생, 학부모에게 드리는 글] 매화꽃처럼 빛나는 시작을 위해..
『매화꽃처럼 빛나는 시작을 위해』 고경수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여행 작가 '고경수'
올봄은 유달리 여느 해와 다르게 봄꽃이 일찍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그러나 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 학부모에게 이른 개화는 마냥 즐겁지 않다.
꽃의 향기에 취해 거리를 걷는 것조차 대학에 대한 입시 부담과 걱정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만큼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문턱은 학생을 넘어 주변의 사람들에게까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도 그럴 것이 초등학교 때부터 정신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