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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1일 교사 변신 학교 방문22일 익산 남성고등학교 방문해 교직원-학부모 등과 간담회 개최 학교 현장에서 교육 공동체 만나 전북교육 발전 방안 모색 취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일 교사로 나섰다. 서거석 교육감은 22일 익산 남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을 만나 학력 신장 등 주요 관심사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 교육감의 학교 방문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면서 전북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학력 신장, 미래교육 환경 구축 등 전북교육청의 핵심 정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서 교육감은 이와 별도로 이날 남성고, 남성여고, 남성중, 남성여중 등 4개 학교의 교장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학교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1일 교사 자격으로 전주 온빛중학교, 군산 아리울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학부모 의견은 물론이고 진로진학, 교우관계 등 학생들의 고민도 들을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기에 학교를 직접 찾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을 만났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학력 신장 등 전북교육 발전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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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정기인사 지원 위한 중등인사업무 설명회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변경된 교원 인사정책을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부터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국공립 중·고·특수학교 인사업무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인사업무담당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3.1.자 정기인사 추진을 위한 중등 교원 인사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승진 임용, 인사관리기준, 승진가산점 등 변화되는 인사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인사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협력으로 인사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경력교사의 특정지역 및 특정학교 집중 현상 해소를 위해 신규교사와 기간제교사를 우선 배치하는 방식 도입 △승진제도에서는 도서·벽지, 농어촌학교 이외의 학교 규모별 가산점 신설 △신설학교 및 전환학교 근무 경력 가산점 신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근무성적평정 및 다면평가, 교육공무원 징계 관련, 승진평가 및 프로그램 사용 설명, 4세대 나이스 인사기록 설명 등도 이루어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사제도 개편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학교 구성원들이 어우러져 수업혁신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력과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켜 전북미래학교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구조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인사제도 운영에 있어서도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맞게 학생들에게 유익한가를 중심에 두고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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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대부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전북사대부고(교장 채선영)는 18일 전주 덕진구 일대의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이 행사를 위해 전교 학생자치회 및 전교생 그리고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1개월 동안 성금을 모금해 왔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원으로 연탄을 구입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은지 학생(전북사대부고 2학년)은 “나보다 더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을 위해 학교 선후배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하게 됐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 한편이 뿌듯하고 함께 나누면 행복하다는 의미를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채선영 교장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더불어 인성교육의 하나인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내가 가진 것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을 알게 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교육이라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의 삶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사대부고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0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이어지는 전통이다. 베풂이 곧 교육이라는 이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은, 각박하고 삭막한 우리 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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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하이텍고 드론항공과…드론축구대회 우승!!!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지난 11월 5일 개최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드론 축구는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볼을 이용하여 공중에 원형으로 매달린 골에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는 미래형 스포츠이다. 1팀은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되며 이 중 상대의 골을 통과하여 득점할 수 있는 드론은 스트라이커로 지정된 한 대뿐이다. 다른 볼들은 수비 또는 득점을 돕기 위해 상대 수비를 쳐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는 3세트로 세트 득실로 진행되며 한 세트는 3분 동안 진행된다. 전북하이텍고 드론 축구팀은 전국협회장배와 광주북구청장배 대회에 출전했고, 5월에 인천송도 국토교통부장관배 세계 드론축구대회에서는 64팀이 출전한 가운데 8강의 성적을 거둔데 이어 이번 광주 북구청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전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전북형마이스터고인‘전북글로컬특성화고’에 최종 선정되어 스마트팩토리와 반도체, 2차전지 분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전북형 마이스터고’ 수준의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기숙사 신축, 실습장 전면 개편, 교육과정의 재구성 등 국가전략산업 및 지역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신입생 (드론항공과)원서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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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학생의원에 2024년도 예산안 직접 설명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7일 오후 전북학생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내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과 전북학생의회가 임시회(3회)와 정기회(2회)를 통해 제안한 7개 안건에 대한 예산 편성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전북학생의회는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권 보장 △학생회장단 선거 공약 이행비 지원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선거 나이, 정당 가입 연령 하향에 따른 참정권 교육 △학생 흡연율 저하를 위한 금연지원 정책 △학생자치 연합 워크숍 운영 △교내 야외조명(가로등)설치 지원 등에 대한 예산편성을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전북학생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관련 사업에 대해 전년도 27억6.000만원에서 39억원이 증액된 총 66억6,000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헌호 의장은 “전북학생의회 1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2024년 예산안 설명을 들으니 학생들이 전북교육 주체로서 참여를 보장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준 학생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북학생을 대표하는 학생의회의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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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북만의 특색 담은 전북형 늘봄학교 추진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전북형 늘봄학교’를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방과후활동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올해 지역늘봄협의체와 추진단을 운영해 현장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을 받아 전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전북형 늘봄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교원(학교)의 부담 없이 늘봄을 확대한다는 데 있다. 각 교육지원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 중심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해 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도록 했다. 돌봄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학교안 뿐만아니라 학교밖 기관으로까지 늘봄을 확대한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밖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학교밖 늘봄기관으로 14개 교육지원청에서 211기관을 선정해 돌봄형·거점프로그램형·토요프로그램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다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안에서는 최대 18시까지 방과후와 돌봄을 운영하고, 이후 발생하는 수요는 학교밖 늘봄기관 및 거점돌봄센터 등과 연계해 2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늘봄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AI, 코딩, 로봇과학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이나 기초·기본학력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돌봄교실 대기학생 및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입학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방과후 미래교실도 선보인다. 또한 저녁돌봄교실 운영학교나 도서·벽지 등 소규모 학교 중 희망학교에는 에듀테크 기반 AI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형 늘봄학교를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 및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하게 방과후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자체는 물론 지역별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연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학교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모델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4 전북형 늘봄학교’정책을 14일 열린 학교장 설명회를 통해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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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문화, 토론으로 배우고 소통해요”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들의 성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성 문화 토론동아리 4개 팀을 운영해왔고, 지난 11일 4개 토론동아리들이 모여 ‘청소년 성 문화 토론동아리 운영 결과보고 및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초·중 4개 팀을 선발하여 토론 학습, 양성평등교육 및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 등 올바른 성 문화와 관련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동아리 참여 학생들의 성인지감수성 증진을 위해 양성평등교육, 교과통합 토론 수업 및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체험을 위해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을 지원했다. 11일 개최한 합동토론회에서는 초등 2개팀·중등 2개팀 총 6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토론동아리 운영 결과를 발표했으며, 각급별 성 문화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각 동아리별 미리 협의한 주제로 진행했으며, 토론활동 중 학생들은 발표자의 의견을 경청, 질문과 반론을 통해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전주양현초 ‘성.똑.Talk’팀 지도교사는 “이번 토론동아리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성에 대한 오해를 풀고, 건강한 성 문화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화산중 ‘화쓰(Hwa′th)’팀의 팀장(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우리들의 성 문화 중 왜곡된 부분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또래 친구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성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건강하고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성 문화 토론동아리 운영을 통해 상호협력하고 배려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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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공·사립학교 차별 없이 지원”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일 도내 사립학교 교장들과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강당에서 사립 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사립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발전 등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한 뒤 각종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 교육감은, 고3의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학교에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학원이나 스터디카페 이용을 줄이고 학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현대식 자율학습실을 구축해달라는 요구에는 “현재 구상 중이며, 학교별 형편을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상향 요구에는 “올해 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금액은 학급당 160만 원으로 지난해 70만 원 대비 2.2배 인상했다”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 예산 상황을 고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감소로 사립학교 지원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도교육청은 공·사립학교 균형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공·사립학교의 차별 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도 공·사립 특성화 고등학교장들을 만난 서 교육감은 공·사립학교균형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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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학교 교육전문직원 성장· 활성화 지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수업혁신 변화 견인을 위해 미래학교담당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 전북교육청은 ‘2023. 전북미래학교 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연수’를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 수곡초등학교, 남원수학체험센터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역량강화연수는 전북미래학교 공개의 날 참관 △남원수학체험센터 활용과 실제 △에듀테크 수업 활용 및 웨일북 실습으로 구성해 교육전문직원의 현장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 30여 명의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한 역량강화연수는 정읍 수곡초를 방문해 미래학교의 모습과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참관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수곡초에서는△에듀테크 교육활동 공개 △학교 자율 탐방 △온새미로 생태환경 교육행사(생태텃논 추수활동) 등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의 지원 노하우와 확산 노력을 발표했다. ○ 남원수학센터에서 진행된 에듀테크 수업 활용 및 웨일북 실습에는 동산초 전주영 교사, 순창발명센터 이창민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교실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 이어 소그룹 분임 토의에서는 △편리한 사용자 관리 기능 △수업 관리도구 및 협업도구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활용 일상 수업 △미리캔버스로디자인을! 퀴즈앤으로 수업에 활기를! 클로바 더빙으로 동시 낭송 수업! 등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을 위한 정책 공감대를 확산해 가는 시간을 가졌다. ○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역량강화연수를통해 논의하고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미래교육의 실현 방향을 학교 현장과소통하며,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내실 있는 교육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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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스마트팜, 메타버스 등의 신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0일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부안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23. 신산업 및 진로체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지원단과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진로전담교사 및 학교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스마트팜과 메타버스체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농업 및 디지털 생태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스마트팜 관련 강의와 체험활동, 메타버스 기술을 잘 구현해 놓은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에서의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농수산대학교 원예학부 박노복 교수는 특강에서 “ICT 온실을 자동 환경 제어시스템으로 구축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스마트팜은 미래 식량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산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 장호영 부관장은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은 메타버스와 가상융합기술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메타버스기술관, 변화하는 미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라이프관,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세계홀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곳을 찾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고,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의 미래인 스마트팜과 디지털 생태계인 메타버스를 우리 지역에서도 체험할 수 있고, 이를 학교의 진로교육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지역의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진로체험처를 학교와 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