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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원들에 디지털 교육 노하우 전수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필리핀 카비테주의 교원 20명을 초청해 29일까지 ‘2024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수는 개발도상국에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2005년 필리핀 카비테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원의 디지털교육과 각종 인프라 지원 등 교육정보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특색있는 미래교육 수업모델 확산을 위해 △AI 프로그래밍 △햄스터봇 활용 코딩 △로보마스터 △피지컬컴퓨팅 등의 에듀테크 교육 연수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한다. 특히 필리핀 교원의 선호 주제를 사전에 파악해 반영했고, AI 교육 중점학교 등 기관 방문을 통한 체험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연수에는 지난해까지 필리핀 교원 395명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전북교육청은 필리핀의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해 PC 2,162대를 포함한 각종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했다. 마리아 세실리아 곤자가(MA. Cecilia Gonzaga) 연수단장은 “소중한 교육 기회를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20년 동안 유지한 전북교육청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을 방문한 카비테네주 교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우리 교육청만의 특색있는 디지털교육 모델을 발굴해 상호 교류활동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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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SOC사업에 완산여고·영선고 선정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직업계고 SOC사업에 Ⅲ유형으로 완산여자고등학교와 영선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직업계고 SOC 사업은 산학협력(Start-up), 지역상생(Outreach), 학습 및 정서케어(Care) 등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Ⅲ유형(Care)은 외부 기관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진로설계 지원, 심리 상담 등 심리 치유 및 학업 동기 유발을 통해 위기 학생을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형태이다. 전국적으로 20개교를 선정하는데 15개 시도에서 92개교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내에서는 2개교가 선정됐다. 완산여고는 또래친구&교사&학부모 학교 적응 프로그램, 위기 탈출 동아리 프로젝트, 체험활동 및 지존감 UP 프로그램, 진로설계&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케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선고는 고창지역 WEE센터 및 병원형 WEE센터 운영,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 진로탐색 및 진로결정 활동 등을 통한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내세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계고 SOC사업에 2개교가 선정되면서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 정서 관리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진로설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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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1학년 학생, 1주일간 교생실습 시작전주교육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오늘부터 26일까지 교생실습을 시작한다. 이번 실습은 주로 참관수업과 교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특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교권 추락과 임용 급감, 교대 정원 감축 등으로 인해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인봉초등학교 이승연 교사는 "교직은 여전히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교사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교원들이 이번 실습을 통해 교직의 참된 가치를 깨닫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교대 관계자는 "교생실습은 예비교원들이 교직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능한 교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계에서는 이번 교생실습이 예비교원들에게 교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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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 우승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박성현, 감독 정철)가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24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이 대회는 시․도교육청 직원 간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협력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치러지는 것으로, 올해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했다. 전북교육청은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남, 충북, 울산, 대전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광주교육청을, 준결승전에서는 서울교육청을 각각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부산교육청과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0으로 이기며 7전 전승 무실점 우승 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2연패와 전승 무실점 우승은 어느 팀도 이루지 못한 결과로 눈길을 끌었다. 박성현 단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2년 연숭 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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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올해 도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비 1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 공간이다. 학생 주도적 학생 참여형 실험·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3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초등학교 11개교·중학교 8개교·고등학교 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 △첨단기술 활용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학생들이 과학적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학생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발표·학습·실험·토론 등 학생 활동 중심으로 가변적‧융합적인 유연한 공간으로 구성하되, VR과 IoT센서 기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학교 환경 및 수업 목적에 맞게 갖춘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시공간적 제한을 벗어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과학탐구 수업이 가능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4일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대상교 담당자 연수를 열고, 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 및 우수사례 공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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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무사 정원 147명 늘려… 11년만 대폭 증원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정원을 1986명에서 2133명으로 147명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T/F팀의 의견이 반영된 조리실무사 증원은 학교 식생활관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는 게 목적이다. 증원은 오는 9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조리실무사 1명당 평균 급식 인원이 81명에서 7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전북교육청의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변경으로 조리실무사 정원이 대폭 늘어난 것은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고 학교 식생활관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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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따뜻한 말 한마디 공모전 개최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너-우리 모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 친화적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적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분야는 이모티콘 1종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주제로 친구와 가족,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내용을 이모티콘과 함께 담아내면 된다. 공모전에는 도내 학교 재학중인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3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작품 설명 등을 이메일(dusgmlwn@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초등과 중등 각각 16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작품은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또 수상작 전체 작품은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에 전시해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바른 언어 습관은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첫 단계이며, 학생들의 내적 자질과 윤리적 소양의 기초”라면서 “미래역량과 도덕적 핵심 가치를 조화롭게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을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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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즐거움! 읽는즐거움!먹는즐거움! 읽는즐거움! 전북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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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서거석 교육감의 학부모 고발 환영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는 4월 19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활동을 방해한 학부모를 대리 고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지난 18일,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상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활동 침해를 이유로 학부모를 고발한 첫 사례로 알려졌다. 전북교사노조 정재석위원장은 "교육감이 선출직이라는 이유로 정치적 부담감을 느껴 그동안 학부모를 대리 고발하기 어려웠던 구조였다"면서도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무분별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 학부모를 대리 고발한 서거석 교육감의 행보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권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북교사노조는 서거석 교육감의 이번 조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서 교육감의 이번 학부모 고발을 지지한 바 있어 교육계의 환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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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감 권한 강화 필요성 제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에서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해 교육감의 권한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의 이념과 본질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이 제안되었다: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교육·학예 사무에 대한 감사 결과를 도지사가 아닌 도교육감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하는 방식의 개정도 제안되었다. 이러한 교육감 권한 강화 방안은 전북특별교육자치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교육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