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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장 급식 위생관리-식중독 대처 능력 높인다
- 연수에 참석한 교장이 자료를 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유치원 급식 운영을 위해 29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4. 학교(원)장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공립단설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관리자 이해를 높이고, 식중독 대처 능력 향상으로 급식 운영 관리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연수의 목적이 있다. 황선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및 대응요령’을 주제로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 준수사항 △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식중독 위생사고 사례 △위생관리 컨설팅 사례 등을 안내했다. 황 과장은 봄철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만큼 급식을 준비하는 모든 공정에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에서는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안내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유치원 급식의 품질 향상과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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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육문화회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는 영유아에게 성장 단계별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2024년「북스타트」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아기 연령에 맞는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전주교육문화회관도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자녀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평생독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코리아)로부터 아기들을 위한 책 76종을 추천받았으며 이 중 전주교육문화회관 사서가 6종을 추천했다. 최종 추천된 그림책 후보는 △나가서 놀래(한울림어린이) △춤춰요(소원나무) △오늘 뭐 했니?(한림출판사)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달리) △곰 할머니의 잠 가게(달리) △내 노란 신발(그린북)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전주시인 △생후 0개월~18개월(1단계: 북스타트 베이비) △19개월~35개월(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 △36개월~취학전(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 영유아로 단계별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 단계별 선물로 구성된 책꾸러미 500개를 오는 4월부터 선착순 제공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취학전 영유아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하고 전주교육문화회관 3층 교육문화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규 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받은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책을 사랑하는 평생독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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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연수원 공개강좌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이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은 29일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이란?’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지방공무원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교육연수원에서 3월에서 12월까지 진행하는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공개강좌의 첫 번째 시간이다. 강사로 나선 하화주(신구중학교) 교장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교육의 기본 개념과 교육목표, 추구하는 학생상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 교육과정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되는 이유를 강조했다. 또한 21세기 국제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역량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IB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육 현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행정실장은 “학교 현장에 도입되고 있는 IB 프로그램의 의미와 의의, 미래 교육의 방향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연수원의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 공개강좌는 △4월 30일 ‘챗GPT 이후의 인류’ △5월 10일 ‘정책보고서 잘 쓰는 법’△5월 30일 ‘살면서 공부가 필요한 이유’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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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무원 노조연대와 노사협의회 체결식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3년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과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1년 3개월 동안 사전 절차와 부서별 실무협의를 거쳐 48건의 요구안 중 77%인 30건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전직급 공로연수 기간 연장, 연가보상비 지급 일수 확대, 맞춤형복지포인트 인상, 당직근무 수당 인상, 전산직공무원 위험근무수당 확대, 운전직공무원 현장학습 지원 시 자체 감액 없이 여비 지급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추후 노사협의회 결과를 각 기관(학교)에 안내하고, 합의 내용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 강주용 지부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면서 “2013년 노사협의회 시작 이래 처음으로 기관장이 개회식과 체결식에 참여함으로써 협의회의 위상이 높아졌고, 노사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3년 노사협의회가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통해 하나 되는 교육 현장을 만들고 더 특별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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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지위법 개정, 지난 28일부터 시행 "교육활동 침해 예방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지난 28일부터 개정된 교원지위법이 시행되면서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번 개정안에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 확대, 가해자와 피해교원 즉시 분리조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이 기존의 상해, 폭행, 협박, 손괴, 명예훼손, 성폭력, 불법정보 유통행위 등에서 공무집행방해, 무고, 그 외 형사처벌 대상 범죄행위로써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 부당한 목적의 반복민원, 교원 의무 아닌 일 지속강요 등으로 확대되었다. 이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다 폭넓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교권침해 사건 발생 시 피해자나 목격자는 학교나 1395에 신고해야 하며, 학교는 24시간 이내에 교육지원청에 신고해야 한다. 이후 5일 이내에 사안보고서를 제출하고, 21일 이내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소집되어 심의결과를 14일 이내에 통지해야 한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교권침해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한편, 기존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는 폐지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신설되면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었다. 이를 통해 교권침해 사건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교원지위법 개정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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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1일 6시간 제한 현장체험학습' 전면 재논의
- 현장체험학습 1일 6시간으로 제한한 전북교육청의 방침을 전북미래교육신문은 지난 26일 단독 보도한바 있다. 전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초·중·고교 체험학습 시수제한 정책을 전면 재논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선 교사들은 교육청이 정한 1일 6차시 제한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이에 교육청은 교원단체, 학부모, 학교등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경청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은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6교시 제한을 재논의 한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교사들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발휘될 수 있는 체험학습 기준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재논의 과정에서는 타 시도의 규정과 운영사례 등을 살펴 전북의 여건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1일 6차시 제한으로 인해 학생들의 풍성한 배움의 기회가 제한되고 교사들의 자발성과 전문성이 억제됐던 만큼, 이번 재논의가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도교육청의 정책 재논의 착수로 체험학습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교사의 창의력이 발현되는 체험학습의 장이 마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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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학생해양수련원-부안해양경찰서, 안전한 학생 해양수련활동에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원장 박영석)과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전북지역 학생들의 바른 인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 해양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28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 해양수련교육의 중요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해양수련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시설 활용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4월부터 실시되는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인성특강에 해양경찰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5월부터 운영되는 해양 실전 체험에도 해양경찰이 안전요원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은 부안해경의 구조요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수상안전체험관을 제공한다. 서영교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호혜적 교육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학생들이 해양안전의식과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해경과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증가하여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발전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높은 해양수련활동을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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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예방 총력”상담기관-교육기관 확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기관과 가해 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기관을 확대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상담)기관을 21곳에서 23곳으로,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은 6곳에서 21곳으로 대폭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특별교육기관 부족으로 발생했던 가해 학생 특별교육 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적극 나서기 위해서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또는 학교를 통해 상담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종합심리평가 및 심리상담을 20회기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의 경우 피해 학생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학부모 특별교육에는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을 중심으로 전문상담기관을 추가 발굴하고, 학교폭력 사안 접수 초기부터 피해 학생 심리상담·치유·회복을 지원해 조기 학교적응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전담(상담)기관 및 특별교육 기관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면서 “피해학생 중심의 보다 촘촘한 심리회복지원과 가해학생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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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미래학교, IB교육 등 다양하게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31개 전북미래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성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기본으로 AI·디지털 기반의 교육활동,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한 성과 도출이 주요과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IB 교육 등을 통해 교육 방법을 다양화하고, 수업혁신 및 평가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 연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전북미래학교 운영을 시작한 전주고등학교(교장 라구한)와 IB 학교로 지정된 전주아중초등학교(교장 조연순)에는 전북미래학교 131개교를 대표해 현판을 전달했다. 전북미래학교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현판 전달은 단순히 상징적인 학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선도적인 학교로 자리매김하도록 학교와 학교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넘어서 학력신장을 위해 AI코스웨어 등의 수업혁신을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전북미래학교의 성과를 모든 학교로 확산하고, 전북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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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군산교육지원청에서는28일 군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군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위촉식은「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개정안 시행에 따른 것으로 교원,교수,법조인,경찰,학부모,교육활동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44명을 교권보호위원으로 위촉했다.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서선영)의 인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위원장 선출,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책(안)심의,소위원회 권한 위임 의결과 소위원장 소개에 이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도 진행됐다. 군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10대 핵심정책인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출범된 것으로써 향후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교원,학부모,지역사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군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의 기틀을 마련하고,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왕규 교육장은“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대한 학교 현장의 기대가 큰 만큼,앞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군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수업중심의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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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교육지원청, 청렴 교육 및 청렴 실천 다짐식 실시
- 추영곤 교육장과 직원이 청념선서를 하고 있다.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장수교육지원청은25일과27일 관내 교(원)장,교(원)감,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전문강사(김효광,국민권익위원회 주관‘2018년 청렴 강연 경연대회’최우수상)를 초빙하여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청렴 실천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갑질예방 교육과△장수교육지원청, “청렴 실천,우리 함께 해요”다짐 이벤트(전 교직원 청렴 선서문 낭독 및 결의)△전 직원 청렴 명함 제작 및 활용 등 공직자로서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추영곤 교육장은‘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의 청렴도 향상과 관련하여“내·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해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장수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함께 청정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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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교육문화회관, 생애주기별 독서회 공개 모집
- 부안교육문화회관은 오는4월1일(월)부터4월19일(금)까지 생애주기별 독서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교사,지역주민 등5명 이상으로 구성된독서회로,최종 선정된 독서회에게는 활용도서,학습준비물 등 운영 용품을1개 팀당 최대50만 원까지 지원하고,희망 시 활동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올해부터는 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 구성원이 스스로 독서회를 운영하며꾸준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양질의 독서회를 발굴 및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부안교육문화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및 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hrssj4kk@jbedu.kr)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육문화과(063-580-1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규 관장은“이번 생애주기별 독서회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내토론 문화 확산과 자기주도적인 독서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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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양현초,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 양현초 교육과정 설명회 모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주양현초등학교(교장 경명곤)는 3월 27일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지역사회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현초는 1학년 13학급, 2학년 9학급, 3학년 10학급, 4학년 10학급, 5학년 9학급, 6학년 9학급 등 총 60개 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전교직원 소개와 함께 학년별 대표교사가 해당 학년의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포함되었다. 특히 양현초는 올해 '디지털 시민성 증진 방안'을 주제로 연구학교로 선정되었다. 연구학교는 김승환 전임 교육감 시절 폐지되었다가 현 서거석 교육감 체제에서 부활한 제도로, 학교 현장의 교육 연구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양현초에 올해 전입한 교사는 "능력있고 실력있는 선생님들이 양현초로 많이 오셨다. 학년별 대표 브랜드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현초는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사 연수, 학생 교육,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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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밖 교사 - 임채홍 퇴직교장】 42년 교직생활을 되돌아보...
- 【 42년 교직생활을 되돌아보며 전하는 메시지】 前 고창 심원초 교장 임채홍 정년퇴직한 지가 어느새 훌쩍 10년이 지나가 버렸다. 갑자기 모든 것을 내려놓기보다는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 퇴직하면서 조그만 과수밭을 일구며 지내고 있다. 과일이 귀해 잘 먹지 못했던 어린 시절부터 늘 갈망했던 일이라 지금의 일에 만족하며 자연과 더불어 산다는 것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살고 있다. 얼마 전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새만금 방조제를 거처 부안, 고창 쪽으로 달리다가 우연히 농촌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여 명의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지난날의 풍경이 뇌리에 스쳐 지나갔다. 처음 발령을 받아 교직 생활에 발을 디딘 곳이 고창 시골 학교였다. 학생 수도 한 반에 50명 정도 되었는데 요즘엔 한 반에 10명도 채 안 된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1960~70년대 학교를 다니던 때, 졸업할 무렵이 되면 선생님께서는 늘 학생들에게 자기 진로에 대해 교단에 올라와서 발표하는 시간을 주셨다. 우리 반 학생들은 한 명 한 명씩 나와 정치가, 군인, 사업가. 공무원, 판·검사, 의사 등 자신만의 멋진 꿈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리고 그때마다 나는 꼭 아이들의 삶에 깊은 울림을 전할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먹고살기도 어렵고, 또한 대학 가기도 힘든 때였지만 내 마음은 변하지 않고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마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내 삶에 다가온 것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막막한 일상 속에서 가야 할 길을 찾고 있을 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군산교육대학교에 초등교원 양성소 과정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단기 코스를 받는 과정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많은 것을 배워 수료하고 그토록 소중하게 꿈꿔왔던 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교직 생활 42년 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앞장서서 연수활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과 및 농촌개발 전공과 군산대학교에서 생물교육전공 석사과정도 공부하였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이 하기 어려워하는 업무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배워나갔다. 이러한 노력은 이후 교단생활을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교육, 체육활동, 과학교육, 연구학교운영 등을 열심히 했고 수학경시대회, 자연관찰 탐구대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학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교장이 되어 학생 때 나의 모습을 되새기며 교육과정 운영에 ‘나의 꿈 발표시간’을 전교생이 발표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계획을 세우고 운영하였다. 미래 지향적인 자기의 모습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에 자존감을 갖고 꿈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아갈 우리 학생들이야말로 보배 중의 보배다. 그런데 최근에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학생 수의 감소, 학교 통폐합, 출산율 최저, 결혼 회피, 일부 학부모와의 갈등, 학생들의 인성교육 문제, 서로 간의 책임 회피 등으로 학교 교육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정부를 비롯하여 사회나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거나 재정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또한, 출산 장려 정책을 잘 세워 출산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야만 한다. 나아가 학교의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과 교직원들의 올바른 교육관, 학부모와의 소통,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도가 이루어져 학교 교육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할 때에 우수한 인재가 더욱 많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학교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정규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 등을 짜임새 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취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시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올바른 품성을 지닌 채 살아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자원이 부족하여 우수한 인적자원을 가지고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을 만들어 외국에 수출하여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 교육은 이 나라 부흥을 이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삼성 고(故) 이건희 회장님의 말씀 중에 ‘천재 한 명이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생각난다.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는 지금보다 더 뛰어난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이러한 미래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을 통하여 훌륭한 인재를 많이 길러내야 한다. 따라서 학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위치는 그만큼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학교는 학생들의 삶의 꽃이 피어나는 데 있어서 토양, 물, 햇빛과 같은 공간이다. 이 소중한 공간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학생들의 꿈은 피어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학교는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을 키우는 데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할 것이다. 글/사진 前 교장 임채홍 임채홍 교장은 1951년 군산 출생으로 고창 학천초를 시작으로 13개 초등학교에서 근무를 했으며 고창 심원초 교장으로 2013년 정년퇴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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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교육지원청, 오감만족 갤러리에서 ‘부안, 봄 이야기 ’나눠...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오감만족 갤러리에서2024년 교육가족의 예술작품 기획·일반전시를27일부터 새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부안의 명소와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을 모아 특별 사진전을기획했으며,문인화,서양화,민화,도예 등의 작품은 일반전시한다. 오감만족 갤러리는 폐교를 단장해 교육가족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지역의 예술·문화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장기선 교육장은“관람객들이 부안 명소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사진작품을 통해부안의 봄을 만끽하며,우리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만족 갤러리에서는 지난2월 개관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4회의 전시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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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기숙사 화재대피훈련 실시
- 기숙사 화재대피 모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26일 오후7시부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교직원과 기숙사 거주 학생230여 명이 참여하는 야간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소방서지곡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해 펌프차와 구급차 등을 활용,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훈련의 긴장감과 효과성을 높였다. 군산기계공고는2023년 재난 안전시설 확충 시범 사업 학교로 선정,기숙사3관 각 층 복도에 화재 대피용 미끄럼대가 설치돼 있어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피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지난해 말 학교 기숙사에 보급한 산소 발생 화재 대피용 생명 구조 타올 사용법을 익히고,대피시 활용하도록 했다. 피난 대피를 마친 학생들은 건물 앞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직접 불을 끄며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현장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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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권보호위원회’ 학교 - →교육지원청 이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하 전북교육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3월28일부터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27일 밝혔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 설치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피해 교원의 보호와 침해자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도 심의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위원회별로10~50명 규모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위촉 또는 임명한다.교원·전문가·학부모·변호사·경찰 등으로 구성되며,임기는2년이다. 전북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원활한 이관을 위해 이달1일자로 담당 인력20명을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했다.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 이관 작업을2월부터 시작했고,세 차례의 담당자 연수,각급 학교(유치원 포함)학교장 연수 등 교권보호위원회 이관에 따른 대비를 진행해 왔다.다음 달2일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법률적인 조력이 필요한 경우 법률해석 및 쟁점사항에 대한 변호사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피해 교원과 가해 학생 또는 학부모 간 관계 회복을 지원하고,각급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업무경감에 더욱 노력해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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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하 전북교육청)이 청각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청각장애학생은 특수학교10명,특수학급32명,일반학급67명 등 총109명이다. 2007년 제정된‘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통합교육을 제공하면서 도내 청각장애학생10명중6명가량은 일반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학생의 교육적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전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청각장애 거점센터로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FM송수신기를 비롯한 개별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청각장애 교육 편의를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지원,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청각장애이해 교육,교사 및 학부모 연수,가족과 함께하는 수어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말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의 학교 적응 및 청각장애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입학 적응 교육’도 처음 진행했다. 학생과 보호자,입학 예정 학교 교사 및 관리자,담당장학사 및 거점센터 특수교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청각장애학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입학 초부터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입학 적응 교육은 학교와 청각장애학생 담임교사의 만족도가 높았다.보청기 및 인공와우 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통합학급 적응을 위한 자리 배치 등 지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달22일에는 청각장애학생 담임교원 및 관리자,교육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열어 청각장애 이해 및 수어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청각장애학생 교육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다음 달5일에는 청각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이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도내 청각장애학생 대부분은 일반학교에서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 등을 착용하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때로는FM송수신기나 문자변환 서비스가 필요하고,더 나아가서는 수어를 배워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원활한 소통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우리교육청은‘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특수교육대상학생 개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는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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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1일 6시간' 준수 방침 세워.....
- 현장체험학습 차량이 학생들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년사진)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체험학습 시간을 1일 6시간으로 제한하는 공문을 얼마전 일선 학교에 보냈다. 이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근거로 하루 6차시를 넘지 않도록 해 학교 현장을 고려하지 않는 조치로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이동 시 안전교육에 대한 시수 인정 여부에 대해서도 전북교육청은 안전교육 또한 6차시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입장이여서 현장체험학습시 학생 안전교육 부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 전북교사들... '1일 6시간 체험학습 방침은 교육활동 위축될 것' 한탄 교사들은 이번 조치가 교육 현장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1박2일로 진행되는 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이동 시간과 다양한 활동을 고려할 때 6시간으로는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교내에서 실시하는 1박2일 야영이나 체험활동마저도 6시간 제한 정책으로 인해 운영하기 어려워졌다고 토로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오후 시간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6시간을 초과해 실시되고 있어 전북교육청의 체험학습 6시간 제한 방침과 상충된다. 교사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 기회가 박탈되고, 교육활동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교육활동의 위축을 넘어 현장체험학습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현행 체험학습의 경우 출발과 도착전 학생 안전교육을 이동중에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별도의 안전교육 시간도 확보되지 않는다면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어 결국 피해는 학생들 몫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사노조 답변서에 “1일 6차시를 초과하는 현장체험학습이 학기당 수회에 걸쳐 운영되면서 과도한 시수 편성으로 학생들이 배워야 할 필수교과내용이 충실하게 다루어지기 어렵다.”또한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1일 최대 6차시를 제시하였고, 중학교는 1일 최대 수업시수 7교시, 고등학교는 8교시 편성에 따라 학교급간 균형도 맞췄다.”고 해명했다. 초등학교 학년군별 1일 연간 총 수업 시간 및 1일 평균 수업 시간 수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 전북교사노조, 설문조사 결과 "82.1% 체험학습 시수제한 없애야" 현장체험학습 6시간 시수 제한에 82.1%가 시수 제한을 없애달라고 응답하고 있다.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교사노조가 전북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및 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의 시수 제한에 대해 82.1%가 타 시도처럼 제한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중학교 7시수 제한에 대해서는 97.9%, 고등학교 8시수 제한에 대해서는 96.7%의 교사들이 시수 제한을 없애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학교 7차시 시수제한에는 97.9%, 고등학교 8차시 시수제한에는 96.7%가 시수 제한을 없애달라고 응답하고 있다. 설문참여교사=1,677명.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설문에 참여한 전북교사는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에서부터 시작되어 이동하는 시간, 돌아오는 시간까지 모두가 교육의 현장입니다. 또한 그 모든 시간 교사에게 책임이 주어집니다. 6차시라면 그 외의 시간은 대체 교육과 책임은 누구 담당인가요?"라며 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또다른 교사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이, 6시수에 맞춰 근거리 체험학습만으로 한정된다면 과연 체험학습의 의미가 있을까요?"라는 교사의 답변은 제한된 시수로 인해 체험학습의 본질적 가치가 훼손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초등의 경우 6시수 제한으로 인해 이동 시간과 체험학습 시간에 촉박함을 느낍니다. 시간에 맞추려다 보니 좋은 체험학습 장소보다는 이동시간을 줄이는 장소 찾기에 더 힘쓰게 됩니다.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는 현장체험학습 아닌가요?"라는 의견은 현행 정책이 체험학습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은 “설문에 참여한 1,677여명의 전북교사들은 도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시수 제한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축하게 만들고 교육의 질을 낮추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도교육청은 현장교사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전문가, '체험학습은 교사의 계획하여 이뤄지는 교육활동', 자율성 인정해야... 교사들은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학교가 주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체험학습 시수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타 시도의 경우 대부분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전북교육청의 경직된 정책에 대한 비판이 높다. 시도교육청별 1일 현장체험학습 제한 시수. 2024년 3월 기준. 전북교사노조=자료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교육 전문가들은 학생 발달 과정상 통상적인 교육활동의 경우 체험학습 시수를 6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을 인정할 수 있지만, 교사의 사전 계획 하에 이뤄지는 체험학습까지 제한하는 것은 교육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지적한다. 교육청은 교사들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 전북교육청, 교육현장 목소리 경청하고 학생중심 체험학습 정책 마련해야... 전북교육청의 체험학습 6시간 제한 정책은 교육 현장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 기회가 박탈되고,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교육청은 일방적인 정책 추진보다는 학교 구성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교육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연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교사노조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대다수의 교사들이 시수 제한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 중심의 체험학습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교사들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경직된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단위학교에서 체험학습의 교육적 가치를 판단하고 적절한 시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풍성한 교육 경험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학습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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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문화회관, ‘책과 함께 자라는 내 마음’ 운영
- 도서관의날 행사 내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양서연)은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오는4월6일(토)부터4월20일(토)까지「책과 함께 자라는 내 마음」행사를 운영한다. ‘책과 함께 자라는 내 마음’을 주제로 마음치유·미래교육·환경과 관련된 독서프로그램,교육,체험 및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기획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 도서 활용 ≪다시 한번 추천하는≫,「검정토끼」오세나 작가 강연≪그림책 속 은유의 힘≫,원예치유 교육≪우리 가족 마음 속,봄의 두드림≫이 예정되어 있으며,이 외에도 잡지 및 폐기도서 나눔≪정보를 나누는 새활용≫,책제목 초성퀴즈≪너의 이름은?≫,미대출도서 활용≪잠들어있는 책을 깨워주세요!≫등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3월27일10시부터 군산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gec)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프로그램별 신청 기간이 상이하여 해당 내용은3월 중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양서연 관장은“이번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독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학생 및 학부모들이 독서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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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확대 운영
-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확대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하 전북교육청)은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올해도4월부터 운영한다고26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듣기,말하기 등 실용영어능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수업은 방과후인 오후5~9시에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1:3으로 주2회, 1회당20분씩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초6~고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초5~고3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대상자 및 예비 대상자까지 포함해 총1,350명 규모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4월부터12월까지 총36주간4회기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첫 회기 수업은 오는4월15일부터6월14일까지 진행된다. 1회기 학생 모집은4월 초 선정되는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4월3일부터1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원어민 화상영어는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덕분에 올해는 더욱 확대하게 됐다”면서“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감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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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구성… 4월부터 활동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 4월부터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26일 밝혔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초등학교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심으로희망을 받아50명으로 꾸린다.이들은내년2월까지 수시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늘봄학교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은온라인과 오프라인을병행해 운영한다.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설치해수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하고,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고,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제언 등을 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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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 전문인력 활용 ‘감사지원단’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하 전북교육청)은 각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감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25일 밝혔다. 감사지원단은 △교무·학사(특수교육 포함)△인사·복무·인건비△체육·보건·급식·평생△예결산·회계△계약(공사,물품,용역)△물품‧재산△시설△학교법인 등8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도교육청 및 각급 기관(학교)교육전문직,교원, 6·7급 공무원의 신청 또는 추천을 받아40명 내외로 꾸려질 예정이다. 자격 기준은 도교육청 정책부서 근무(경력)자,감사업무 경력자,해당 분야 최소2년 이상 경력자,각종 교무‧학사 분야 컨설팅단, K-에듀파인 강사,교육연수원 소속 직무교육 강사 등이다. 감사지원단 구성이 완료되면 감사 직무에 대한 적응력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연수 후 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학교종합감사 전반에 대해 지원하며,실지감사에도 참여하게 된다.활동기간은2024년5월부터2025년4월까지1년이다. 이홍열 감사관은“감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감사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협업‧공유를 위한 효율적인 감사운영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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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전학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28일 도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하 전북교육청)은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를 도내105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고26일 밝혔다. 지난1월29일부터2월8일까지 고1학생1만5,663명,고2학생1만6,212명,고3학생1만5,279명이 신청했다. 1학년의 경우 전교조(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2021학년도부터3월 학평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전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3월 고1학평을 치르지 않은 지역이었다. 전북교육청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만 응시를 제한하는 것은 학습권 침해라는 지적과 학력평가 시행을 통해 학업능력 측정 및 보정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교육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4년 만에 평가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월 학평은1교시 국어영역·2교시 수학영역·3교시 영어영역·4교시 한국사영역·4교시 탐구영역(사회,과학)순으로 진행되며,직업탐구 영역과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실시하지 않는다.시험시간은 오전8시40분부터 오후4시37분까지이다. 고1은 모든 영역(과목)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되고,고2는1학년 전 범위에서 출제된다. 고3은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1‧2학년 전 범위이며,수학은 선택과목별(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로 출제 범위가 다르다. 평가 결과는4월17일(수)부터5월1일(수)까지2주간 온라인을 통해 개인별로 제공되며,출력 기간 이후에는 자료가 삭제돼 추가 출력을 할 수 없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2024학년도에 실시하는 첫 실전 전국단위 시험으로 단순히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의 학습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특별히 고1학생은 수능 형식의 평가에 적응하고 학습목표와 입시방향 설정을 위한 중장기 학습 로드맵의 기준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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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또 다른 교육] 풀뿌리 마을학교 - 미룡 꿈 공작소는...
- [지역의 또 다른 교육] 풀뿌리 마을학교 - 미룡 꿈 공작소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삶을 경험시켜주고 싶어요 미룡 꿈 공작소 - 이은미 ▼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자유로운 활동공간이 절실... 나는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을 자녀로 둔 평범한 학부모다. 큰 아이 때만 하더라도 학교 교내에서 이뤄지는 운동회와 학예발표회, 음악회와 독서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들로 아이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맞벌이 증가와 교사 업무부담 그리고 아이들의 바쁜 사교육 등으로 모든 행사들이 대폭 축소되거나 아예 없어지기도 했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방과 후 수업과 돌봄 학교 시행 그리고 이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범 운영 중에 있지만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활동영역과 공간 그리고 인력지원을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인지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공간은 카페나 코인노래방, PC방과 볼링장등으로 전락하며 성인시설에 의존하는 학생들이 사각지대로 몰리는 상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꿈과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 공간 프로젝트가 절실히 필요하다. ▼ 미룡 꿈 공작소는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사업의 뿌리 필자는 최근 군산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구인 풀뿌리 마을학교를 2년간 운영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하여 학교 관계자와 마을 주민과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아이들이 즐겁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 마을 특성에 따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수요조사를 통해 관심분야를 선정하고 현재 미룡 마을인 경우 방과 후에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공간으로 지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 곳 마을학교 구성원들은 서로 의견을 수렴하여 〈미룡 꿈 공작소〉라는 별도의 고유 명칭을 명명하기도 했다.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활동에 참여하고 전문성을 갖춘 마을 강사와 학부모의 자발적인 돌봄 봉사가 함께 어우러지며 아이들의 놀이터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풀뿌리마을학교-미룡 꿈 공작소의 회원.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작년 미룡 꿈 공작소에서는 연간 수업계획으로 발명, 마술, 과학실험, 쿠킹, 업싸이클링, 미니 운동회, 장기자랑, 원어민 수업,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활동영역을 아이들에게 제공하였다. 물론 다른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고장 역사탐방, 생태환경, 뮤지컬 공연, 진로탐색, 마을축제 등 더욱 다양하다. 이로써 아이들은 창작, 흥미, 양보, 협동, 질서, 성취를 배우게 되고 이에 참여하는 어른들은 교육, 봉사, 참여, 인솔, 관리, 홍보를 함으로써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미룡꿈공작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군산용문초 학생들에게 산타가 되어 선물을 나눠주려고 준비하고 있다.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 지역의 또 다른 교육기회의 장 풀뿌리 마을학교 사업의 주요 목적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삶의 경험을 제공하여 의사소통과 역량강화, 협업과 협동능력,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계발 그리고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산에서 마을학교는 7개 초등학교에서 연계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게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민간단체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군산 교육청에서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마을 강사 역량강화 연수는 물론 워크샵과 컨설팅, 자문회의에도 마을학교 소속 위원들은 적극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풀뿌리 마을학교가 더 성장하고 확장되기 위해서는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층을 확대하고 다양한 컨텐츠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타고난 기질과 재능을 찾아 진로코칭과 직업과도 연계할 수 있는 통합적 교육공간의 플랫폼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글/사진 : 풀뿌리마을학교 - 이은미 이은미 : 용문 풀뿌리 마을학교 대표 역임 (2022년~2023년)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 진로지원 위원장 역임 (2018년~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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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육청-지자체 협력 강화한다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5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지자체 등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 밖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해 통학로 개선 수요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통학로 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협력 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 협의 △학교부지 활용한 교외보차로 통학로 개선 △통학로 개선 대상 공동 발굴 △교육부 특별교부금(교통안전시설)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투자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단속카메라, 횡단보도, 무단횡단 금지시설, 과속방지턱 등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을 전수 조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학교부지 활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외 보차로가 미설치된 곳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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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역발전 견인한다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하이텍고-완주군’, ‘한국치즈과학고-임실군’ 컨소시엄과 손잡고 교육부가 공모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에 도전한다. 전북교육청은 25일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 김관영 지사, 심민 임실군수, 유희태 완주군수, 한천수 전북하이텍고 교장, 김윤하 한국치즈과학고 교장, 컨소시엄 참여 기관 대표 등 30여개 기관들과 ‘지역연계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대학-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다. 지능형공장자동화(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선정된 전북하이텍고는 환경개선과 기자재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지속적인 거버넌스 구축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 외에도 60여개 기업체와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치즈과학고는 60년 한국치즈의 산실인 임실의 브랜드를 통해 지역인재의 성장경로를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협약을 맺은 25개 기관과 취업과 후학습을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과 이해 증진, 취업-성장-정주 기반 조성, 교육플랜 이행을 위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3년 동안 35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일단 올해는 10개 이내로 선정한다.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5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2024년에 약 20억원, 2025~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연간 약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부여, 규제 완화 지원, 산업계 수요 발굴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김관영 지사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 전통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각 컨소시엄 구축과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을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에서 자란 학생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력시스템”이라면서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에서 자란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일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고, 전북의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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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산장학회, 상반기 2천610만원 장학금 지급
- 장학금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에서는 3월 25일 중학교 15개교 전주호성중학교 2학년 김태연 외 14명(연50만원), 고등학교 17개교 전라고등학교 1학년 최용훈 외 26명(연 150만원) 총 29개교 42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6,100,000원을 지급했으며, 2007년 창립 이래로 연인원 1,168명에게 712,717,000원을 수여했다. 2024년은 창립 17주년으로 장학생 186명을 배출했으며, 대학생 회원에게 는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총 67명에게 제공, 모험과 협동으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시대의 인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 선운산 유스호텔에서 2024년 1월 27일~28일 1박2일 61명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게임과 의사소통으로 응집력을 극대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복산장학회는 장학생들이 솔선수범 모범적인 생활로 전라북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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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축제 “전북학생 시(詩) 페스티벌 신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하 전북교육청)이 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 삶의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2024.전북학생 시(詩)페스티벌’을 오는5월18일 도교육청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협력,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시 페스티벌은 대회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친구와 함께 표현하는 시화전,시를 입힌 한지패션쇼 등3개 분야로 열린다. 국내 시인의 시를3분 이내에 암송하기,친구와 함께 당일 창작한 시에 어울리는 그림 표현하기,지도교사와 학생5인 이상이 팀을 이뤄 한지에 시를 표현한 옷을 입고 패션쇼 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회마당에는 도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오는4월5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캘리그래피로 표한하는 시,시가 쿠키를 만난다면,시를 품은 머그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공연마당에서는 오케스트라,시극,오카리나 앙상블,시 낭송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시의 아름다움과 감동이 학생들의 삶 속에서도 환하게 빛나기를 바란다”면서“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축제를 통해 바른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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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유치원 신규교사 대상 지원 연수 실시
- 사립유치원 신규교사 100명 대상으로 연수하는 모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지난23일 사립유치원신규교사100명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신규교사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유치원 교사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민주적인 학급운영 놀이 사례△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놀이 사례△생태전환교육 놀이 사례△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속 인성교육△학부모 소통 및 유아 문제행동 지도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교사들은 생생한 유치원 현장의 다양한 놀이 지원 사례를 통해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특히 학부모 상담 및 유아 문제 행동 지도 연수는 신규교사로서 학급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전했다. 강혜정 원장은 이번 연수를 사립유치원 교사의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토요일에 연수를 개설하게 되었지만100%참여한 선생님들의 열정에 우리 전북 유아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서거석 교육감님은 축하 영상을 통해“사립유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한 사립유치원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유치원 교사로서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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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육문화회관, 2024년「도서관 주간」행사 운영
-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는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을맞아「도서관,인성으로 더 특별하게 피어나다」라는주제로2024년 도서관 주간 행사(4.12~4.18.)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교육비전인‘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에 중점을 두어책과인성8대 덕목을 융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마련했다. 먼저 오는4월12일 오후7시에는도서관에찾아온 마술사와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기획된 책과 연계한체험형 마술 공연△책 읽는 마법사를, 4월13일 오전11시와 오후2시에는가족 간의 무한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가족 뮤지컬공연△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이 준비돼 있다. 강연으로는4월13일 오후3시30분 정학경 강사(진로진학 컨설턴트,작가)가▲내 아이를 위한 인성 코칭을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인성이 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세상을 바꾼10대들,그들은무엇이 달랐을까?』등 각종 베스트셀러 교육서를 출간한 교육 전문가를초청해 소통을 통한 내 아이의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위한참된 인성교육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는 대상에 따라 가족,초등학생,성인 총3가지로 행사로 운영된다. 4월15에는 가족의 협동심을 다지기 위한플라워 무드등 만들기,4월17일에는 초등학생 대상의걱정인형키링과 책갈피만들기가 진행된다.이어4월18일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행복한꿈을선물할△우드링 드림캐쳐 만들기를운영한다. 이와 함께4월12~18일까지미대출도서 대출 및 독서 이벤트인‘숨겨진 보물 책,세상 구경 프로젝트’와폐기도서 나눔행사인‘내서가에 초청하는 도서관 책’을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이도서관을 적극적으로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로는 「생애단계별 인성 북큐레이션」을 마련해 대상별인성을 주제로 한 맞춤형 도서를 전시한다.특히인성 관련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회관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인성도서를1권 이상 읽을 수 있도록 권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jec)을 통해오는27일10시부터4월3일 오후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063-270-1694)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규 관장은“도서관주간을 맞이해책과 인성8대 덕목을 융합한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면서“미래사회를주도하는 바른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숙해질 수 있도록많은 학생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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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영재교육원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나서다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관내 초등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재육성 교육에 나선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2층 사이언스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인재육성’을 주제로 2024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지난해 12월 교사관찰추천제와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58명과 지도교사 30명, 학부모 200여 명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이 축사를 진행했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학부모 연수에서는 세계 최초 남극과 북극을 25차례 탐험한 김완수 펭귄나라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와 영재아가 지녀야할 도전 정신 등의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정성환 교육장은 “익산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새로운 문제에 대한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익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역사회의 과학영재들이 미래의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재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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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교육문화회관,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2024년부터 ...
- 남원교육문화회관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박수진)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을2024년부터 첫 시행한다. 이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문예체교육 강화에 맞춰 발굴한 사업으로 사서교사 미배치 학교를 방문․지원하는‘학교도서관이용 교육’, ‘온책읽기 학교 대출 서비스’,온책읽기 도서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생각을 키우는 책숲’, ‘작가와의 만남’등4개 프로그램을 편성해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지원할예정이다. ‘온책읽기 학교 대출 서비스’의 단체 회원 가입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독서 프로그램‘생각을 키우는 책숲’,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27일부터4월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남원교육문화회관 교육문화과(630-1231)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회관과 학교도서관의 협력체계를 구성하고,학생들이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아 올바른 독서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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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교육문화회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 부안교육문화회관에서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4월 한 달간‘인성발달의 중심,도서관’이란 주제로10개의 다양한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인성’을 주제로 하는 이번『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에는△신은영작가와 함께 사이버 왕따 사례 알아보기△인성발달 독서권장 마술쇼<마술사의비밀책방>공연△마음약국 나만의 처방약 만들기 체험△독서 무드등 만들기 체험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 「신은영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의 책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교에서일어날 수 있는 사이버 왕따 실제 사례를 알아보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생각을나눠보는 소통형 시간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독서 습관을 권장하고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인성발달 독서권장 마술쇼「마법사의 비밀책방」공연을 추진한다. 전현규 관장은“4월 한 달간 운영되는『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행사를 통해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학생들의 인성발달의 계기가 되는 시간이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안교육문화회관 누리집(lib.jbe.go.kr/bec)에서확인할 수 있으며,궁금한 사항은 교육문화과(580-1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교육문화회관 독서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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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2개 이상의 학문 분야나 교과 지식, 개념 등을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융합교육 선도학교는 교육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및 평가, 교원역량강화, 학습공동체·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그 성과를 인근 학교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올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17개교가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중간컨설팅, 공개수업, 성과보고회, 최종 평가 등을 거쳐 융합교육 선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융합교육수업지원단을 모집해 교사별 연구활동을 통해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융합교육 인프라구축, 교육과정 재구성, 교원역량강화 등 융합교육 선도학교가 목적에 맞게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융합교육 선도학교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핵심역량과 자질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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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취업률 향상
- 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올 2월 말 기준 도내 9개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91명 중 50명이 취업에 성공해 55%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4%p 높아진 수치다.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취업률은 2022년 40.7%(83명 중 33명 취업), 2023년 44.6%(92명 중 41명 취업)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취업률 상승은 △특수교육 진로직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내 일자리사업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운영 등 학교·교육청·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진로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성과로 분석된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해 △바리스타 △스킨케어 △정리수납 △제과분야 △드론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9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현장 교원, 지자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내일을 위한 장애학생 원스톱 지역협의체’를 적극 가동해 일자리 발굴과 장애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및 진로직업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자격증 취득 비용도 1인당 60만원으로 확대하고 일자리사업을 학교 밖으로까지 다변화하는 한편,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중증장애학생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등 취업률 향상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옛 자림원 부지에 교육·복지·고용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인 ‘직업중점형 특수학교’가 개교하면 특수교육대상학생의취업 지원이 보다 향상될 것”이라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활성화와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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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교육지원청,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공모 사...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교육부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우수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양질의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 간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양질의 교육·돌봄 구현 및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중점과제로는 △유아교육·보육의 신뢰와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적용 △지역 기반 방과후 과정 운영 및 돌봄 확대 △유아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 등이며 각 과제별 성과관리를 통해 사업의 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지역기반형 맞춤형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앞서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하여 유아교육부터 초중등교육까지 지역과 연계한 공교육을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여 유아가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성과평가를 통해 3년간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매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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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O 교육 탄력… IBO와 협력각서 체결
- 7개 시·도 교육감과 IBO 관계자들이 IB 교육 강화를 위한 간담회 모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진제공 <EDUJB전북미래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 바칼로레아(IB)교육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21일 대구에서 열린IB글로벌 콘퍼런스에서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의올리페카 하이너넨 사무총장을 만나IB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를 체결했다. 협력각서(MOC)는 국가 간에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양해각서로 불리는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포함한다. 이날MOC체결식에는IB한국어화를 위해 전북교육청을 비롯해4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했다. MOC체결 이후 전북·서울·인천·대구·경기·충남·제주 등IB프로그램을도입한7개 시·도 교육감과IBO관계자들이IB교육 강화를 위한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IBO와MOC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IB교육 관련 협력 강화△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IB한국어 워크숍 확대 개설△IB한국어 번역 가속화 및 대학 인식개선 사업 확대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날MOC체결을 통해IB프로그램 한국어화, IB워크숍 국내 개최 및 한국어 워크숍 개최, IB전문가 양성 등이 활성화되고IB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5월IBO와 의향서(LOI)를 체결한 후 타 시도교육청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IB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왔다. 서거석 교육감은“IB는‘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에서‘생각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IBO와의 협력을 통해 전북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해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